이자율 급등하니…올해 은행 가계대출 잔액, 18년 만에 감소 유력
올해 금리상승, 자산시장 침체 등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5일 693조6469억원으로, 지난해 말 709조529억원보다 15조4060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이 6조3564억원 증가한 데 반해 신용대출은 8조2068억원 줄었다. 은행권 전체 가계대